
지난 3월 22일, KBO 리그가 2025 시즌 막을 올렸다. 지난해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 KBO 리그, 올해 또한 개막을 기념해 많은 셀럽이 시구자로 등장하며 야구장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시즌 무엇을 입고 야구 직관을 갈지 고민이라면, 셀럽들의 야구장 나들이 패션을 살펴보며 스타일을 참고해 보자.

신흥 시구 여신으로 떠오른 사나. 사나는 긴 웨이브 헤어스타일링에 크롭으로 짧게 자른 유니폼과 부츠컷 진을 매치해 청순의 정석을 보여줬다. 하이웨이스트를 활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것은 물론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크롭티를 편안하게 소화했다.

에스파는 과거 여러 차례 시구를 한 적이 있다. 작년 여름, 카리나는 야구장 패션은 사나와 비슷하게 크롭 유니폼에 하이웨이스트 진을 매치한 모습이다. 여기에 MZ의 필수 아이템이 된 링 귀걸이를 더해 유니크한 느낌을 줬다. 올여름 야구장에서 가장 따라 하기 쉬운 스타일링으로 추천한다.


LG 트윈스 유니폼으로 개성을 드러낸 미연은 개성 넘치는 야구장 패션을 선보였다. 볼캡을 활용한 스타일링은 사복 패션으로도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으로, 유니폼과 응원팀의 컬러를 맞춰 통일감을 주었다. 평일 저녁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라면 겉옷은 필수. 미연은 함께 매치한 야구 점퍼까지 포인트 컬러를 통일해 센스 있는 코디를 완성했다.


명불허전 사복 여신 손나은, 이번에도 따라 입고 싶은 야구장 패션을 보여줬다. 손나은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야구장의 열기를 한층 더해줄 강렬한 컬러의 오버롤 팬츠를 선택했다. 양갈래로 땋은 머리와 함께 매치한 알록달록한 색깔의 팔찌와 목걸이들은 발랄하고 경쾌한 느낌을 더해준다.


클로이 모레츠는 편하면서도 힙한 실루엣의 캐주얼 패션을 선보였다. 그녀처럼 짧은 기장 하의에 오버핏 유니폼이나 티셔츠를 매치하면 힙한 분위기와 활동성까지 모두 가져갈 수 있다.
이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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